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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거래 수익금, 투자로 불려보기
머니로깅
2025. 8. 18. 09:25
집 안의 놀고 있는 물건이 투자 종잣돈이 된다
집 안을 둘러보면 더 이상 쓰지 않는 물건이 한두 개쯤은 꼭 있습니다.
버리기에는 아깝고, 그냥 두자니 공간만 차지하는 물건들.
이번 글에서는 중고거래로 생긴 수익금을 투자금으로 전환하는 방법과, 그 금액이 장기적으로 어떤 변화를 만들 수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1. 중고거래, 작은 수익의 시작
당근마켓, 번개장터, 중고나라 등에서 물건을 판매하면 적게는 5천원, 많게는 수십만원의 현금이 생깁니다.
이 돈을 생활비에 쓰면 금방 사라지지만, 투자 계좌로 바로 이체하면 새로운 자산이 됩니다.
- 예: 오래된 가전제품 판매 → 8만원
- 예: 안 입는 옷 묶음 판매 → 3만원
- 예: 사용하지 않는 취미용품 판매 → 15만원
2. 중고거래 수익금 → 투자금 전환
중고거래 수익금은 정기적인 소득이 아니므로, 단기·중기·장기 투자 상품을 혼합해 운영하는 것이 좋습니다.
- 단기: CMA·단기채 ETF (필요 시 언제든 현금화)
- 중기: 배당주·리츠(REITs) (분기·월배당 수익)
- 장기: 성장형 ETF (S&P500, 나스닥100 등)
예를 들어, 1년에 30만원의 중고거래 수익이 발생하고, 이를 5년간 연 7% 수익률로 투자하면:
기간 | 누적 투자금 | 복리 적용 후 자산 |
---|---|---|
1년 | 30만원 | 32.1만원 |
5년 | 150만원 | 180.6만원 |
10년 | 300만원 | 419만원 |
3. 중고거래 수익금으로 투자 시작하는 팁
- 계좌 분리: 중고거래 전용 입출금 계좌 → 투자 계좌 자동이체
- 소수점 투자: 적은 금액으로도 주식·ETF 매수 가능
- 목표 설정: “올해 중고거래 수익으로 월배당 ETF 10주 모으기”
4. 추천 투자 종목
- 국내 월배당 ETF: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 KODEX 배당성장
- 미국 월배당 ETF: JEPI, QYLD
- 장기 성장형 ETF: VOO(S&P500), QQQ(나스닥100)
결론
중고거래는 단순히 집 안을 정리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 과정에서 생긴 수익금은 새로운 투자 종잣돈이 될 수 있습니다.
《디지털 머니로그》는 앞으로도 생활 속 작은 수익을 자산으로 바꾸는 방법을 기록하겠습니다.
《머니 상식 한 스푼》
Q. 중고거래 수익이 적어서 투자 효과가 미미한 것 아닐까요?
→ 금액보다 중요한 건 흐름입니다. 작은 금액이라도 ‘투자 전환 습관’을 만들면, 다른 수익과 합쳐져 큰 자산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