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

2025년 장마, 예년보다 빠르다! 미리 준비하는 장마철 생활 꿀팁

by 여행을찜 2025. 6. 21.

올해 장마, 벌써 시작됐다는 소식 들으셨나요?
2025년 장마는 예년보다 무려 일주일 이상 빨리 찾아왔습니다.
제주도는 6월 12일부터 이미 장마가 시작됐고, 남부와 중부지방도 6월 20일경부터 본격적인 장마철에 들어섰습니다.

특히 올해는 짧고 강한 집중호우가 잦을 것으로 예상돼
“준비가 덜 됐다”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이번 글에서는 2025년 장마 예상기간과 더불어
미리 챙기면 좋은 장마 대비법을 스토리와 함께 정리해봅니다.

2025년 장마 미리 대비하자!


2025년 장마 예상기간, 얼마나 길까?
  1. 제주도: 6월 12일 ~ 7월 20일 (약 39일 예상)
  2. 남부지방(전라, 경상): 6월 20일 ~ 7월 24일 (약 34일 예상)
  3. 중부지방(서울, 수도권, 강원, 충청): 6월 20일 ~ 7월 26일 (약 36일 예상)


올해 장마는 약 한 달 정도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평년보다 강수량이 1.5배 많을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국지성 폭우와 고온다습한 날씨가 번갈아 나타날 가능성도 큽니다.



왜 올해는 장마가 빨라졌을까?


기상청에 따르면 북태평양 고기압이 평년보다 빠르게 확장되고,
중국 남부에서 고온다습한 공기가 한반도로 빠르게 유입됐기 때문입니다.
또한 제1호 태풍 발생이 늦어지면서
대기 중 수증기가 한반도에 오래 머물렀고,
그 결과 장마전선 형성 시기도 앞당겨졌다고 분석했습니다.



장마철, 미리 대비해야 할 것들

1. 집안 습기와 곰팡이 관리

  • 옷장, 신발장에 제습제, 숯, 실리카겔 넣기
  • 욕실·창문 없는 공간은 환풍기 사용
  • 보일러를 약하게 틀어 실내 습도 낮추기
  • 장마 후 곰팡이 번식을 막기 위해 자주 청소

2. 침수·폭우 대비

  • 집 주변 배수구, 하수구 청소 및 점검
  • 비상약, 손전등, 배터리, 라디오 등 비상용품 준비
  • 차량은 저지대 주차 피하기, 침수 예상 지역은 사전 확인

3. 외출 시 방수 아이템 준비

  • 방수 우산, 레인부츠, 방수 가방, 신발덮개 준비
  • 빠르게 마르는 기능성 의류도 추천


4. 실내 위생과 건강 관리

  • 옷장, 욕실, 신발장 수시 환기
  • 음식물은 습기에 약하므로 보관에 주의
  • 유통기한 긴 즉석식품 준비해두면 유용



미리 준비하면 걱정 없는 장마철


2025년 장마는 예년보다 빠르고, 더 강하고, 길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장마는 매년 반복되지만 해마다 그 모습이 달라지기 때문에
미리 준비하고 대비하는 습관이 정말 중요합니다.

배수 점검, 습기 관리부터 외출 아이템까지
조금만 신경 써서 준비하면 올여름,
쾌적하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을 것입니다.

여러분도 이번 주말에
가족들과 함께 장마 대비 리스트 체크해보세요.
미리 준비하면 걱정 없는 여름을 맞이할 수 있습니다.



“장마는 갑자기 시작되지만,
대비는 미리 할수록 든든합니다.

2025년 장마철,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 보내세요.”